What is the most memorable bug that you have encountered in your testing career? -google testing blog 읽으며

2022. 3. 26. 13:54QA Life

늦은 아침 간단히 방을 정리하고, 맥을 켰다. 

유튜브에서 추천으로 뜨는 뮤직리스트를 틀고, 내방 정리 하듯 크롬 북마크들을 정리 했다. 

오랫만에 QA bookmark folder에 있는 https://testing.googleblog.com/ 
에 들어가 보았다. 

한동안 안들어 갔었는데, 올 해들어 새 블로그 포스팅이 두개 올라와 있어서, 이전 글을 살펴 보았다. 

글 서두에 있는 What is the most memorable bug that you have encountered in your testing career? 라는 말에 
나도 한동안 내가 찾은 버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버그들을 생각해 보았는데... 너무 많아서.. 다음 주에 지라 이슈들을 한번 회고 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글쓴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버그 를 google cloud app engine의 data store을 마이그레이션 하던 중에 데이터가 사라지는 현상에 대해서 작성을 했는데, 고객이 old data store를 삭제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지 못해서 발생한 경우였다.
우리 회사에서도 추후에 data migration을 하게 되면, 여기서 사용한 시나리오도 반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해당 버그를 고치며 두가지를 배웠다고 작성을 했는데, 

 

1. 기능 테스트의 중요성 - 필자는 당시 다양한 데이터 타입에 따른 마이그레이션의 시나리오를 집중적으로 테스트 하였으나, 데이터 삭제와 같은 기본 기능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했다.

2. 디지안 리뷰에서 첫번 째 피쳐 개발자의 부재 - 안타깝게도 첫번 째 피쳐를 개발하였던 개발자는 마이그레이션 디자인 리뷰에 참여하지 않았었고, 버그를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인 'What if' 질문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A key step in reducing bugs can occur at the design stage if “what-if” questions are being asked.

 

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데이터 손실이라는 큰 이슈를 맞닦드렸지만, 빠른 시간에 문제를 복구해준 SRE팀에게 감사의 말을 하며, 필자는 글을 마쳤다.



마치며-

최근에 번아웃 비슷하게 오면서, 어떻게 커리어를 성장시켜야 하나 하는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구글의 흥미로운 사례를 보며 내가 했던 테스트 방식, 마음가짐, 그리고 팀원들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 Reference : https://testing.googleblog.com/2022/02/a-tale-of-two-featur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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